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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와 인종 그리고 미세먼지Sustainability & Study/기후변화 2020. 5. 14. 01:53
코로나 바이러스는 경제적 불확실성을 가져오고 있다. 특히한 점은 인종과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유사성이다. 뉴욕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공기질 (fine particulate matter), 즉 미세먼지 혹은 먼지에 영향으로 폐 질환이 안 좋은 지역일수록 사망자가 훨씬 많다. (출처: Economist, Unequal protection)
이는 자연스럽게 인종 이슈로 이어진다. 낙후되고,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에 사는 흑인과 히스테닉일 수록 코로나 바이러스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지 못한 지역일 수록 피해가 더 크다는 뜻이다.
기후변화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으로써 이는 사실 기후변화 이슈처럼 들리기도 한다. 석탄발전소에서 나오는 매연은 우리 사회 구성원의 폐 건강을 악화시킬 것이며, COVID-19와 같은 생태계 교란 바이러스 또한 늘어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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