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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오래된 길 차마고도를 걷다.
    경험/여행 2020. 9. 1. 02:53


    2016년 여름 당시. 조금 특별한 곳을 여행하고 싶었다. 원래는 실크로드를 가고 싶었지만 색다른 여행지로 차마고도를 선택했다.
    차마고도는 과거 티벳과 중국 대륙을 잇는 길인데, 주로 차를 말들이 실어 날랐기 때문에 차마고도라고 부른다고 한다.

    대략 2박 3일에서 3박4일 코스로 많이 다니는데, 내가 갈 당시만해도 공항이 짓고 있어서 리장까지 기차로 이동했어야 했다.
    그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용기를 내서 갔는지 모르겠다.

    또 돌아오는 기차표가 매진이 되어서 차로 무려 13시간을 리장에서 쿤밍까지 이동했던 기억이 있다.
    결론적으로 산을 바라보며 걷는 등산이기 때문에 분명 의미는 있다.

    동티벳의 큰 산맥 아래에서 인간은 얼마나 작고 허망한지 잘 일깨어어준 시간이었다.


    차마고도 출발 전 리장에서 먹었던 야크고기탕
    야크고기 전시





    이때만 해도 알수 없었다. 얼마나 힘든 지역인지
    객잔에서 먹었던 삼계탕
    객잔 아침

    산양
    끝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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